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징가 Z (문단 편집) === 명작 배틀 애니메이션 === 마징가 Z의 스토리는 권선징악을 다루고 있지만 특별히 거대한 서사가 있지는 않다. 마징가 Z의 스토리는 매편 새로운 적과 마징가 Z의 새로운 싸움을 그리는데 집중한다. 이 때문에 매력적인 인간 드라마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배틀물이며 배틀이 시나리오에 차지하는 분량이 많게는 10분, 최장 15분에 이를 정도로 비중이 높다. 원래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입장에선 동화가 많이 필요한 전투신은 제작비가 많이 들고, 최대한 보여주지 않는 것이 이득이다. 때문에 [[울트라맨]]은 3분이란 시간 제한이 있는 것이며 많은 배틀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이 5분 이상의 전투신을 선보이는 것도 버거워한다. 대부분 그 나머지 시간에는 인간 드라마를 보여주는 것에 할애한다. 마징가 Z도 평범한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시작했기 때문에 초반엔 인간 드라마에 비중을 두었고 전투신을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가 있었으며, 전투신의 작화도 중반 이후에 비하면 턱없이 동화가 부족하다. 하지만 마징가 Z는 지금도 비교할 작품이 없을 정도로 히트를 하고 비지니스 영역을 창조한 애니메이션이다. 이때부터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고 완구를 팔기 위해서 인간 드라마보다는 마징가 Z를 강조하는 노선으로 가면서 전투 분량이 극도로 늘어나게 되었다. 거기다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뱅크신을 활용하기 힘든 내용이 되었고, 뱅크신의 사용도 매우 적다. 매 편마다 아예 새로운 전투를 10분 ~ 15분씩 보여주는 식인데 '''이렇게 전투를 강조한 TV 장편 로봇 애니메이션은 이후로도 제작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방영 도중에 이 정도로 히트한 작품이 없었으며 인간 드라마를 강조한 작품이 유행하면서 로봇의 전투보다는 인간 드라마를 더 심도깊게 그리는 것이 더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징가 Z보다 덜 히트한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만 해도 투자가 줄어들면서 인간 드라마의 비중을 다시 늘리고 전투신을 다시 줄이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대하 드라마의 구성을 차용한 [[리얼로봇]]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며 한때는 이러한 마징가 Z의 특징은 교훈이나 메세지를 건질 게 별로 없다는 것으로 여겨져 등한시되기도 했지만 [[드래곤볼]] 같은 [[소년 점프]]식 [[소년 만화]]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마징가 Z 정도로 전투의 엔터테인먼트성을 강조한 TV 애니메이션이 이후로 나오지 않게 되면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고 지금도 챙겨보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 배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마징가 시리즈 중 초대 마징가 Z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소년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들이 연재 분량이 따라잡히면 자연히 전개를 끌거나 쉬는 에피소드를 넣어갈 수밖에 없는데 마징가 Z는 나가이 고의 만화판과 따로 전개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니 신경쓰지 않고 빠른 전개로 작품을 채워나갈 수 있었고 그런 빠른 전개로 90화가 넘게 배틀을 계속해온 마징가 Z는 현대에 와서도 전무후무한 작품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예로 [[드래곤볼]]만 하더라도 이 작품에서 주된 비중을 차지하는 건 어디까지나 배틀이지 큰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후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드래곤볼을 좋아하는 것은 드래곤볼이 배틀이 주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잘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징가 Z는 이러한 노선의 시조라 할 수 있으며 배틀신은 마징가 Z만이 가지는 불멸의 장점이라고 할 수가 있다. 마징가 Z도 [[진 마징가 충격! Z편]]에서 배틀 이외의 부분을 살리려는 시도를 했지만 거대로봇물에 거대로봇이 잘 안 나오고 드라마가 더 많이 나오는 [[주객전도]]가 벌어지면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점차 다시 배틀물로 회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